My favorite things ♩

친절함과 다정함이 이기는 세계❤️

강봄봄 2024. 11. 26. 18:44

정세랑 작가님이 좋다.

정세랑 작가님의 작품세계, ‘정세랑 월드’가 좋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좋지만, SF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으면서 현실세계에 발 닿아있어 진짜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도 좋다.

작가님만의 따뜻한 시선이 좋다.
다정함과 친절함이 담뿍 담긴 세계관이 좋다.

다 읽었지요😙 모두 다 강력추천!!


정세랑 작가님 작품 중에
내게 닿은 첫번째 책은 <피프티 피플>

내가 쓰고 싶은 소설 얘기를 지인에게 마구 쏟아부었던 어느 날, “이 소설 한 번 참고해보세요” 하며 빌려준 이 책이 정세랑 월드에 나를 입문시켜줬다.

이 책 읽기 전까지 소설은 내게 먼 장르였다. 피프티 피플 덕분에 정세랑 작가님 작품을 한 권씩 읽어가며 소설의
재미를 알게 됐고, 자연스레 다른 책 독서로 이어졌다. 감사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다가 만나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서 만든 드라마로 먼저 만났다.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봐서 바로 소장!
원작인 소설은 드라마보다 2배 더 재미있었다:)

❤️

종종 떠오르는 <시선으로부터>

너같이 많이 읽는 애는 언젠가 쓰게 된다

마음에 새겨진 문장. 언젠가 쓰게 될 나를 응원하며 이 문장을 계속 되내였다. 내게 응원이 되고 힘이 되어준 글을 써주신 정세랑 작가님께 감사드린다ㅠㅠ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는 게 자연스럽다

마구마구 인풋을 넣은 지난 3년+a😊
이제 아웃풋이 조금씩 나올 시기인가 보다. 나를 응원해!

나같아ㅋㅋㅋ

뻗어나온 생각들을 머릿속으로 따라가기 바빠 앞뒤 좌우를 설명해주지 않고 중간부터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 잇츠미😉




정세랑 작가님의 작품 세계가 좋다.
약하지만, 그래서 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맞서고 이겨내는 인물들이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