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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10.29 이태원 참사 작가기록단 씀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잠들기 전 트위터 타임라인을 훑다가 마주했던 사고처음엔 현실감이 없었다.아무런 거름망 없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영상과 사진들을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었다.그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며 밤을 샜지만 잔혹하게도 내가 본 것들이 꿈은 아니었다.그렇게기억할 날짜 하나가 또 늘었다.얼마 전 동네 작은도서관 서가에서이태원 참사를 담은 책을 발견했다.몇 번이나 집어들었다가읽을 용기가 나지 않아 내려놓았던 책언젠가 읽어야지 다짐만 하다가3주기인 오늘이 그 언젠가 인 것 같아 대출했다.이 책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당신은 이미 이태원 참사와연결된 사람이다.누구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다.‘어린이라는 세계’ 저자 김소영솔직히 아직도 엄두가 나지 않지만그래도 읽으련다. 잊지 않으려. ..

센서티브-일자 샌드

베스트셀러이고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언젠가 읽어봐야 겠다 하다가 드디어 읽음😊한 문장 한 문장 너무 나를 묘사하고 있어서읽어내려가며 위로 받는 느낌을 받았다.마지막 장에 있는 ‘민감함 자가 테스트’14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는데나는 117점 나왔다 헤헷😉이마 텈! 무릎 탁! 치면서 와닿은 부분들아예 구매하기로 결정쓰📖구구절절 다 내 얘기야ㅠㅠ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겠고 자꾸 바꾸고만 싶은 나를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조금씩 더 사랑해주기 위해나의 민감함을 이해하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 <나인퍼즐>

어쩌다 보니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를 보고 있고 조만간 통합구독권 덕분에 웨이브도 추가 구독할 예정인 나;)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정작 볼 건 없는 풍요 속의 빈곤 그 자체의 나날을 살던 내게! 보고 싶지만 볼 게 없어 엉엉 울던 내게 한 줄기 빛 같은 시리즈가 나타났다.디즈니 플러스 #주의#아주, 아주, 아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저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즐겨보고, 드라마 ‘셜록‘, ‘C.S.I시리즈’ 기타 등등 스릴러, 추리물, 범죄물 좋아합니다. 피 튀기는 거 잘 보고 사람이 3명 이상은 죽어나가야 ’아, 잘 만들었네.’합니다!🤗🫣🤫나인퍼즐은 연쇄살인이 주요 소재입니다!!보기 어려운 분들 있으실 수도 있어요!!!섣불리 보시라! 말씀 못 드립니다요!!..

🍀행운을 빌어 줘

비 와서 집에 있으려다 너무 긴장돼서 집 앞 카페 나왔다!도장 10개 모아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 하고 네잎클로버 모양 행운쿠키도 샀다🥹오늘은 데이식스 팬미팅 티켓팅 선예매날🍀내겐 그 누구보다 큰 행운이 필요합니다요ㅠㅠ예스24 서버님이여 제발 뚫려주세요ㅠㅠ6회 중에 제 자리 하나만 주세요 제발요ㅠㅠ(아니 되도록이면 두 개..)할 수 있다! 있다! 있다!아침에 스타벅스 써머 프리퀀시 증정품 예약 성공했으니께!! 티켓팅도 성공한다!! 한다!! 한다!!!아니 근데 뭐 다 티켓팅이야 요즘엔😭스타벅스 증정품 예약은 매일 오전7시에 창 열리는데 어제 깜빡하고 있다가 7시 1분에 들어갔더니 장렬히 광탈했다😢어제는 받고 싶은 멀티플백 그린 예약하려면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매장 가야한다고😳오..

🩷🍀

요즘 내 일상 키워드는홈스쿨링, 필라테스, 책,그리고 데이식스요렇게 4가지다😘작년 여름쯤 지독한 입덕 부정기를 이겨내고 시작된 나의 데이식스 덕질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더이상 벅차오르는 이내마음을 모른 체 하지 못하고 입덕을 인정한 순간, 주변에서 내 덕심을 이해해줄만한 유일한 친구에게 그 사실을 고했다.그런데! 아 그런데! 그 친구도 데이식스가 좋다는 거다?H.O.T. 오빠들 이후 각자 다른 최애를 품었던 우리는알고 지낸지 어언 20년 만에 같은 분들을 앓을 시기를 공유하게 되었고!!!!그로부터 우리의 덕질에 브레이크는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아아아아아!!!소중한 덕질 메이트, 배려해주는 감사한 가족 덕분에내 생애 가장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덕질 중인데 언제 또 올지 모르는 ..

언젠가 어떤 날에 어디에선가🎢

롤러코스터가 좋다.놀이기구 롤러코스터 말고:) 밴드 “롤러코스터”가 좋다!(그러고보니 꽤 오래 전부터 밴드를 좋아했구려, 껄껄. 밴드는 내 운명인가벼)보컬 조원선님, 기타리스트 이상순님(여러분이 아시는 그 이상순님 맞음)은 솔로 활동하시고, 베이시스트 지누님은 작곡가로 활동하시고 2006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이 마지막 앨범이지만 아직 정식으로 해체는 하지 않은! 밴드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얼마 전 발매된 ‘꽃갈피 셋‘에 아이유님이 리메이크한 롤러코스터의 ‘Last Scene’이 수록돼서 오랜만에 들었는데 좋았다. 너무 좋았다.원곡이 좋으니 리메이크곡도 좋구나!아이유님만의 곡 해석도 좋았다.롤러코스터를 처음 알게 한 건 설명이 필요없는 곡, ‘습관(Bye Bye)’였다.중학생 시절 매일 밤마다 듣는 라디오..

그냥 이렇게☺️

남편에겐 오래된 친구가 있다.중학교 동창인데 같이 교회 다니면서 더 친해졌다가 친구 분이 캐나다로 이민 가고나서도 계속 연락이 이어진 소중한 친구. 연애 시절에 우리나라 들어오셨을 때 친구 분의 아내와도 같이 만나고, 첫째 아이 낳고 귀국하셨을 때도 만나며 남편 친구 가족은 우리 가족과 친구가 되었다. 어떤 사람과의 만남은 빈도나 시간과 관계 없이 마음을 깊이 주고 받게 된다.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번 만나지 못했지만, 함께 나눈 대화 속에 비슷한 결을 가진 이들임을 느꼈다. 그들을 ’캐나다 가족’이라고 부르며 매년 크리스마스 예배 드리고 나면 영상통화 하면서 안부 전하곤 했다. (작년엔 정신 없이 흘러보내서 놓쳤다ㅠㅠ 올핸 꼭 기억해야지!)캐나다 가족의 아이가 하나에서 셋(둘째와 셋째는 이란성 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