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ㅎ 9

오늘의 안녕

안녕하세요? 간밤 별일 없으셨나요?평안하신가요?여느 때처럼 내뱉는 평범한 인사말에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가 더해졌다.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12월을 보내고 2025년 1월을 맞은지 일주일이 지났다. 어안이 벙벙한 채 12월 3일을 맞이하고 매일 ‘아무도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했다.불안과 염려에 가득 쌓여 블로그 글은 물론이고 맘스다이어리, 아날로그 다이어리도 속절 없이 밀려갔다.연말 친정에 내려가 일주일을 보내고 와서 이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려본다.언제부턴가 매년, 연초엔 상상도 못한 일들이 하나씩 쌓여가며 연말을 맞이했다.새해는 또 어떻게 보낼지 솔직히 설렘 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나를 사랑하시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채워 가실 날들을 기대해보련다.이..

오늘의 ㅎ ♬ 2025.01.08

녹아내려요🫠

오늘의 ㅎ거릴 걷다 데이식스 노래 ’녹아내려요‘가 들린 순간🎶이래저래 불안하고 걱정되고 복잡한 마음 때문에싱숭생숭한 요즘이지만 우연히 귓구녕에 찾아온데이식스 음악 덕분에 한 번 씽긋 웃는다🫠🎈덕질의 수 천 가지 순기능 중 하나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아주 사소한 순간에도 웃게 된다🥰그러니까 제발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 한 장만 주세요ㅠㅠ착하게 살게요 제발 한 장만 플리즈ㅠㅠ

오늘의 ㅎ ♬ 2024.12.05

오늘의 ㅎ

‘행복의 ㅎ’이라는 말을 아시나요?짐작할 수 있다시피 이 표현은 행복이라 부르기엔 어쩐지조그맣게 느껴지는 사소한 순간을가리키는 말로…-김신지 중에서오늘부터 종종 ’오늘의 ㅎ‘을 올리려 합니다☺️쉽게 지치고 무력해지고 걱정이 몰아치는 일상을살아내고 견뎌내게 하는 저의 작고 소중한 ㅎ들이 모여또 하루를 살아낼 조그만 응원이 되어주길🍀2024년 11월 28일오늘의 ㅎ조금 늦게 시작한 아침, 침실로 들어오는 햇살🛏️

오늘의 ㅎ ♬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