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걸들이 좋다.
팬이라고도, 덕후라고도, (혐오를 담아) 빠순이라고도 불리는 이름. 요즘엔 휀(fan)걸(소녀🤩)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아주 그냥 맘에 쏙 든다. 뭔가 유머러스하기도 하면서 귀염지다.

그렇다. 내가 바로 그 휀걸들 중 하나, 휀이다.
휀걸들의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순수한 마음은
보는 이들의 기준에서 맘대로 쉽게 재단되고 폄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주고 시간을 내어 사랑을 나누는 휀걸들이 좋다.

휀걸들의 마음을 분석한 책인데 너무너무 와닿고 소중해서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다 못 읽고 한 권 구매했다. 애껴서 읽느라 몇 달째 다 못 읽었는데 올해 안엔 완독하련다!
찐친인데 H.O.T. 이후 처음으로 맘이 겹쳐서 🥰 아주 그냥 불꽃같은 덕질을 함께 하고 있는 휀걸과의 만남☺️






맥락없이 설명없이 마구 내뱉어도 물 흐르듯이 흐르던 우리의 대화❤️
21일에 만나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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